6일 오후 1시15분께 경기 안성시 양성면의 한 물류창고에서 폭발로 인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3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54대와 인력 132명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이 불로 인해 현재까지 소방관 1명이 숨지고, 물류창고 관계자 등 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은 건물 지하 연료탱크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로 대응하는 단계다.
안성 = 허암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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