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엠비오(MVIO)가 온라인 패션 편집숍 무신사와 함께 겨울 코트 등을 할인 판매한다고 5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밝혔다.
엠비오는 지난달 25~35세 남성 소비자들을 겨냥해 고품질과 가성비를 중심으로 하는 온라인 전용 한국형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로 리론칭했다. 
무신사와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몰 SSF숍을 주요 채널로 활용할 예정이다.
무신사와 SSF숍은 오는 18일까지 엠비오의 올 가을겨울 시즌 코트 신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미리 판매한다. 배송은 30일부터 결제 완료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사전 판매 대상 코트는 캐시미어 혼방 싱글 코트, 울 혼방 헤링본 더블 코트, 울 혼방 체크 발마칸 코트 등이다. 정가 27만9000~31만9000원의 코트를 사전구매하면 22만3000~25만2000원에 살 수 있다.
지성민 엠비오 팀장은 “밀레니얼 남성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무신사와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엠비오의 간결하고 실용적인 상품들을 경험하고 엠비오가 추구하는 합리적 라이프스타일을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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