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부위원장 김중식(민주, 용인7) 의원은 5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정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도의회 민주당이 주관한 ‘일본 경제보복 철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1인 시위 7일차인 오늘 김 부위원장은 뜨거운 뙤약볕 아래에서도 ‘치졸하고 불법적인 일본정부 경제보복 즉각 철회하라!’, ‘국민의 힘으로 일본 경제보복 막아내자!’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동참함으로써 일본의 경제보복 철회 및 국민들의 관심과 단결을 촉구했다. 
시위에 참여한 김 부위원장은 “일본정부의 치졸하고 잘못된 경제보복 행위와 반성 없는 결정에 대해 비통함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로 단결했던 위대한 민족의 저력을 바탕으로 경기도의회가 앞장서서 나라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더민주당의 릴레이 1인 시위는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철회 및 한반도 강제병합과 전쟁범죄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 달 26일부터 시작됐다.
황영진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