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인천광역시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5일(월)  인천로얄호텔에서 관내 교직원, 학부모, 시민, 마을교육활동가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마을교육공동체 교육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번 특강은 2019 대한민국 교육자치 컨퍼런스 특별강연의 사전 강연 및 교육부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 사업과 연계하여 운영되었다. 
이날 특강은 해외 저명 심리학자인 Alfie Kohn을 초빙하여 ‘경쟁을 넘어서야 미래교육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강을 통해 참가자들은 마을교육공동체 가치와 철학, 실천적 지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및 혁신교육의 방안을 탐색할 수 있는 유의미한 자리가 되었다. 
또한 특강 후 저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최근 한국의 교육패러다임과 해외의 교육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알피콘의 강의를 들으며, 미래교육의 양상을 알게 되었고, 인천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혁신지구,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마을교육공동체 역량을 더욱 키워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이 힘을 합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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