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수봉공원 물놀이 시설에서 차상위계층 어린이들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더불어 행복한 사회 만들기 행사’는 폭염이 계속되는 혹서기에 자체적으로 물놀이 행사를 개최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어린이 보호시설(다솜지역아동센터, 희망지역아동센터 등)의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 보호시설의 어린이 60여명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구는 물놀이 시설 무상이용을,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물놀이 시설까지의 이동을 위한 차량지원, 중식 및 간식지원 및 기념품을 제공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날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를 오늘 하루만큼은 어린이들이 즐겁고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과 다방면으로 협력해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추홀구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더불어 행복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소외계층 어린이 초청 물놀이 행사를 개최해왔다.                    
미추홀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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