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여름방학을 맞아 부평구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먹을거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31일(수)에 시작해 오는 8월 10일(토)까지 진행되며 미취학 아동(5세 이상)과 초등학생, 학부모 등 약 42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본 체험은 어린이 스스로 식품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자립심을 길러주고,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과 실천에 대해 알리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는 미취학 아동 및 저학년 초등학생들이 ‘삼색롤 샌드위치 만들기’를 통해 컬러푸드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학습하며 체험 활동을 했다.
8월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는 고학년 초등학생들이 전통음식을 활용한 퓨전 먹거리 ‘인절미 토스트 만들기’를 체험한다. 
구 관계자는 “부모와 함께하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음식문화를 배우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평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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