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홍인성)가 공영버스 노선 신설로 시내버스 운행 취약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나섰다.
구는 무의 연도교 개통에 따라 무의도내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용유·무의지역 주민들의 버스 이용 여건 개선을 위해 오는 8월 13일부터 공영버스6-1번 노선을 신설하여 운행한다.
6-1번 신규노선은 8월 13일 첫차를 시작으로 『하나개~큰무리~용유역~을왕리해수욕장~은골사거리~영종중~전소』구간을 운행하게 되며 1일 5회 운행할 예정이다.
구는 신규노선의 투입으로 영종지역에서도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하여 무의도를 방문함은 물론 용유·무의지역 주민들이 전소까지 환승없이 이동하여 복합청사를 방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무의분교 학생들의 등하교 편의 제공을 위해 첫차의 출발시간을 학생들의 등교시간과 맞춰 조정함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교통안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구는 밝혔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공영버스의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이 취약한 용유·무의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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