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민주, 평택5)은 지난 5일 평택상담소에서 평택경찰서 어머니폴리스연합단 이지혜 단장 외 평택시 관내 8개 초등학교 어머니폴리스 단원 10여 명이 참석해 아동안전을 위한 학교 주변 보행환경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은 평택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단원들로 ‘내 아이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라는 슬로건으로 우리 아이들 학교 주변 통학로 등 집중 순찰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 범죄, 유괴 등 예방과 평온한 등하굣길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변 놀이터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순찰을 하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논의된 제안사항으로는 ▶학교 앞 주행 신호등 옆에 속도제한 표시간판 게시 ▶정체가 심한 주행구간 신호등 옆에 신호 타이머 설치 ▶보행자 도로 및 자전거도로 구분 도로 구성 ▶보행자 신호시 음향장치 및 타이머 설치 ▶학교 앞 스쿨존 지그재그 차선 도색 및 오염되거나 노후된 재도색 요청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서 의원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갖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신 어머니폴리스 이지혜 단장 및 단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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