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7일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부족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헌혈은 시청 보건소 앞에 설치된 이동식 헌혈버스에서 전개하며 시 소속 공무원들과 시청 내방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한다.
헌혈자에게는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헌혈증서 교부, 과자와 홍보물 제공을 비롯해 영화관람권, 외식교환권 등 다양한 기념품을 지급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여름 휴가철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따르는 시기인 만큼 원들과 시민들의 참여가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어질 헌혈운동에 공무원을 포함한 전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016년 대한적십자사(동부혈액원)와의 헌혈 약정 체결 이후 매년 4회 이상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130명 참여를 비롯해 지난 3년간 총 370명이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양주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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