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천시지부(지부장·김영춘)가 지난 6일 지역 인재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7010만원을 이천시에 기부했다.
농협BC장학기금은 지난 1997년 이천시와 농협이천시지부, BC카드사가 제휴를 맺고 농협 이천장학카드 및 복지카드 사용액의 일정비율을 적립해 1년에 한 번씩 장학기금으로 출연해왔으며 현재까지 11억3000여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한 바 있다.
 이날 김영춘 지부장은 “지역내 소외계층 학생 및 우수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이 없이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농협 이천시지부가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지원 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공헌 사업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천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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