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백령면은 10월까지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 업체인 ㈜피아이전기건설(공동대표 강신환, 최대정)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총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또 기존의 노후화된 등기구를 고효율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바닥에서 높게 위치한 조명 스위치를 낮게 달아드리는 등 각종 생활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원 백령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재능기부를 하는 ㈜피아이전기건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옹진군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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