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대상에 이어 도로조명·지하차도 관리 분야에서도 군·구 평가 1위를 수상했다. 
남동구의 도로조명(가로등·보안등) LED 보급률은 2019년 8월 현재 62%로 인천시 평균 41%보다 월등히 높은 편이다. 
구는 LED 보급 확대를 위해 ‘친환경 고효율 도로조명 정비사업’, ‘도로조명 LED광원 교체사업’, ‘골목길 불 밝혀서 안전한 거리 만들기 사업’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 지역 내 지하차도(인천대공원, 간석, 장수)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배수펌프 원격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우기 시 침수 예방을 위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구는 이번 도로조명·지하차도 관리 분야에서의 1위 수상은 남동구의 행정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민선 7기의 구정목표인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를 적극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 건설과 관계자는 “1위 수상으로 오는 2020년 시비 보조사업으로 우선 지원받게 됐다”며 “도로조명 LED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야간 범죄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하고 밝은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남동구 = 김민립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