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1664블랑’의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1664블랑’은 브랜드 디자인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병 제품과 같은 형태의 캔 리뉴얼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이번 리뉴얼은 1664블랑 특유의 산뜻함과 밀맥주의 부드러움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1664블랑의 메인 칼라인 블루와 부드러움을 연상시키는 화이트를 조화롭게 디자인해 시각적 대비를 강화했다.
하이트진로는 앞서 지난해 말 330ml캔을 국내 첫 출시,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또  TV광고를 통해 소비자 접점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는 등 브랜드 선호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가고 있다.
지난 2013년 하이트진로가 1664블랑의 판매를 시작한 이후, 매년 평균 300%의 판매 신장세를 보였다. 2017과 2018년에는 본국인 프랑스를 제치고 전세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 7월까지 1664블랑의 누적 판매량은 1억 6800만캔(330ml캔 기준)을 돌파했다. 1664블랑의 인기에 힘입어하이트진로는 지난해 ‘크로넨버그1664’ 라거타입도 출시했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