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21일 중구 도원동 전기합선으로 주택화재사고 세대 청소봉사활동을 8일 진행했다.
이번 주택화재사고 세대는 할머니 혼자 거주하는 노인홀몸세대로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불에 타서 사용이 불가능한 가재도구와 가구를 배출하고 청소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한 할머니는 “혼자서 무거운 물건을 들 수가 없어 손 놓고 있을 수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니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청소봉사활동에는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외에도 인천항보안공사 직원 3명이 참여하여 힘을 보탰다.
인천항보안공사 직원들은 이번 청소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이사지원,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김장김치 나누기, 연탄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를 연계하여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더하여 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