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진식)는 지난 7일 「홀몸노인 가족 만들기 사업」으로 저소득 및 몸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5가구를 방문해 반려식물 허브 ‘율마’ 화분을 전달했다. 반려식물 전달은 증가하는 홀몸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공기정화 및 환경개선을 통해 호흡기질환 예방 등 심리·정서안정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이날은 생연1동장이 가정을 방문하여 여름철 안전점검 및 안부확인을 실시했다.
마○○ 어르신은 “녹색 화분을 받으니 기분이 마음이 평안해지고 차분해지는 것 같다. 반려식물에게 매일 관심을 갖고 물을 주고 키우며, 애정을 쏟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진식 생연1동장은 “저소득 주민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소외된 독거노인이 반려식물을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고 마음을 다독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 = 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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