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지부장 김영식)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안성맞춤랜드 內 카페 브릿지에서 2019 미래위원회 컨퍼런스“Change on”을 개최한다.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청소년 미래위원회'와 동아리대표 23명의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할겨 말겨’를 부제로 하반기 청소년어울림 활동기획 및 불법으로 자행되고 있는 ‘몰래카메라의 현주소’에 대한 대응방안들에 대해 토의형식으로 진행된다.
변화를 요구하는 주제 ‘Change on’에 대해 부제 ‘할겨 말겨’는 다양한 의미를 지닌 플랫폼에 마주한 청소년들에게 미래위원회가 선제적으로 중심을 잡아 청소년문화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컨퍼런스 현장에서는 오픈 오락활동 및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특히 일명 ‘몰카’라고 불리는 불법 몰래카메라 촬영 및 내용물 판매에 관련한 사례 발표와 설문조사결과, 대응 및 홍보방법 등의 토의시간에는 미래위원회와 초청한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소속 공도위원회, 중앙위원회, 청소년수호단 회원들, 자문위원들도 참여하여 함께 토론하며 청소년 정책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영식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장은 “미래위원회가 기획한 이번 ‘Change on’ 컨퍼런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앞장서서 의식변화를 가져 올 수 있는 큰 사회적 가치들을 만들어 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미래위원회 컨퍼런스’는 오픈 세션형식으로 기존 미래위원회 위원들이 준비한 내용 외에 몰래카메라 촬영 및 내용물 판매 관련 발표를 원하는 청소년 참가자들은 8월 14일까지 주제 및 발표 내용을 접수하여 다음날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다.
안성 = 허암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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