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경기 하남라이온스클럽(회장 김봉황)은 9일 지역의 어르신 200여 분을 초청 한방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하남클럽은 말복을 앞두고 연일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자칫 건강에 소홀할 수 있는 어르신들을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지회장 김선배)의 협조를 받아 덕풍동 미사장어명가에서 행사를 가졌다. 클럽 회원들이 배식 봉사를 해 의미를 더 했다.
김선배 노인회장은 “지역의 젊은이들의 노인들에 대한 경로선행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봉황 회장은 “봉사를 근간으로 하는 라이온스의 이념을 작으나마 실천하기 위해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폭 넓게 다양한 봉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6월 취임식에서도 하남시에 2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하남 = 정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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