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9일 연수구 원인재 공원 (연수구 연수동 소재) 내 벌집제거 신고를 접수받고 신속히 출동하였다.
현장에 출동한 생활안전 구조대원은 공원 내 나무 사이에 벌집이 붙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개인안전장구를 착용 후 전용 스프레이 및 말벌 퇴치기를 이용하여 벌집을 안전하게 떼어냈다. 
공단소방서 구조대원은 “벌집을 발견하면 조심스럽게 자리를 피하고, 벌에 쏘였을 때는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쏘인 부위를 긁어 벌 침을 제거한 후, 얼음주머니를 이용 부종을 가라앉히는 등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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