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드림스타트가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80명이 참여한 가운데서울과경기도고양시 일대에서 ‘사랑 더하기’ 드림스타트 여름 가족캠프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보호자의 생업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평소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기관 견학 및 문화체험 등 각종 체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유대감 강화를 통해 가족의 소중한 추억 만들기를 돕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1박2일 동안 ▲국회의사당 견학 ▲롯데월드 놀이시설 및 아쿠아리움 체험 ▲남산타워 방문 ▲영화 관람 ▲원마운트 워터파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통해 무더위를 잠시 잊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 캠프 참가자는 “평소 일이 바빠 짬을 내 가족과 놀러가기 힘들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로 평소에 해보기 힘든 여러 체험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나중에 아이들과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생겼다”며 소감을 말했다.
옹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캠프에서 만든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이 우리 옹진군 아이들의 올바른 정서 발달에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옹진군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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