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은 읍사무소 찾아가는 복지팀과 함께 양평읍 행복돌봄-day ‘우리는 한가족’ 행사를 총 10가구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관, 플로리스트, 철강연구원, 가수, 양궁선수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잠실 키자니아에서 진행했다.
‘우리는 한가족’ 행사는 2017년부터 3년째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이 지역사회의 민간 자원들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는 양평군 장애인복지관에서 「Y.E.S 버스」를, 양평군 드림스타트에서 대상자추천과 프로그램 진행지원을 함께 했다.
김승호 양평읍장은 “관내 취약계층 자녀들이 우리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고, 최창은 행복돌봄추진단장은 “취약계층 자녀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은 현재 나눔가게 십시일반으로 31개 업체와 협약을 맺어 대상자를 민간 자원과 연계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집수리사업, 행복돌봄데이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화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양평 = 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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