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주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힘쓰고 있다.
주안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일 주안1동 내 저소득 계층 8세대에게 ‘복지사각지대 계절용품 지원 사업’으로 여름 차렵이불과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 대상은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세대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발굴, 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각 가정을 다니며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의 말로 격려했다.
전달 받은 한 세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을 써 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함민성 주안1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주안1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교동 롯데백화점(인천터미널점)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9일 말복을 맞아 관교동 내 공적비경로당 및 관교동분회경로당을 직접 방문, 시원한 수박과 음료수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김윤진 공적비경로당회장은 “어려운 기업여건 속에서도 노인들을 위해 따뜻한 배려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주명 관교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신 샤롯데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인천터미널점) 샤롯데봉사단은 사내 임직원들 뿐 아니라 판매직원까지 참여하는 봉사단으로 매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미추홀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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