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보건소는 지난달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주2회 양평읍 대흥1리 외 15개소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하여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 300명의 기초건강측정(혈압·혈당·빈혈)및 상담, 폭염대비 안전교육, 여름철 영양관리,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폭염대비교육과 어르신들이 다함께 어울려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인 에코백 만들기를 손수 체험함으로써 소외감을 극복하고 건강과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원은숙 보건소장은 “폭염 시 행동요령을 참고해 무더위가 심한 낮 시간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평 = 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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