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이 16일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식과 함께 이틀 동안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1인 미디어의 저변확대와 산업화의 확산을 돕기 위한 이 축제는 인천시 주최,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한중문화예술포럼 공동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15일 인천TP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보겸TV’, ‘도티TV’, ‘이사배’, ‘꾹TV’, ‘섭이는못말려’를 필두로 김왼팔, 춤추는 곰돌, 흥삼, 제이제이살롱드핏, 흑운장, 신쿡, 노래하는 초깨비, 필름에 빠지다 등 국내 정상급 크리에이터 70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의 독자를 모두 합치면 1700만여 명으로 무대 행사와 팬 사인회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왕홍 등 30여 명 해외 10여 개국의 스타급 1인 크리에이터들도 대거 참가한다. 
행사장 내 왕홍존에서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아이디어 제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중국 왕홍의 실시간 판매 방송’이 진행된다. 
또 1인 미디어 가운데 가장 인기가 있는 콘텐츠인 게임은 물론 키즈 에듀, 푸드 먹방, 헬스 뷰티, 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로 구성된 이벤트 존과, 크리에이터, MCN 기업 등을 위한 200개의 부스도 운영된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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