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습도와 잦은 비로 살균 및 건조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세탁물 건조와 신발 살균 등 관련 제품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잘 팔리는 추세다.
15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13일까지 한 달 동안 세탁물을 삶아 살균, 표백, 세척 효과를 볼 수 있는 ‘삶통’이 전년 동기 대비 44% 더 팔렸다. 
패션업계에서 신발에 특히 힘주는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신발 관리 용품도 매출이 늘었다. ‘신발 살균 건조기’ 판매는 3배 이상(227%) 뛰었다. 아이들 장난감 관리를 위한 ‘장난감 소독기’는 55%, 의류 건조기 판매는 193%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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