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교향악단이 가을맞이 ‘제8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8일 오후 7시 이천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청소년교향악단 주관으로 열리면 베토벤 교향곡 7번을 주제로 관객의 마음에 울림을 전해 줄 예정이다.
연주회는 가남초 5학년 유건군이 모차르트 교향곡 바이올린 협주곡 3번 1악장을 함께 연주할 계획이며 백지현 피아노 협연과 관악합주를 위해 서울대학교 기악과 학생들과 함께 준비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 [Ouverture zu Goethe’s Trauerspiel “Egmont.”],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3번 1악장 [Mozart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No.3 in G major K.216 1 st mov. Allegro],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1악장 [Beethoven, Piano Concderto No.5 E♭Major Op.73 ‘Emperor’],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3악장 [Beethoven,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61 III. Rondo. Allegro], ▲베토벤 교향곡 7번 [Symphony No.7 in A major, Op.92] 등이 연주된다. 
한편 지난 2012년 4월에 창단한 '이천청소년교향악단'은 박종석 지휘자가 이끌고 있으며 4명의 전공파트 지도 선생님들의 지도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활동하는 청소년 단체로 장애시설 및 요양원, 노인정 등 소외된 분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청소년을 위한 작은 음학회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이천시청소년교향악단은 지난4월 국제 창의도시 워크숍 환송행사연주, 6월 이천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식전행사연주, 8월 설봉산 별빛축제 행사 연주 등 지역사회화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천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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