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양평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로 선정된 세미원을 비롯해 용문산관광지, 농촌체험마을, 맑은숲캠프, 들꽃수목원, 레일바이크 등 양평군 주요관광지 홍보와 상담·마케팅 및 체험 시식 분야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번행사에 참여한 (사)양평농촌나드리에서 산나물피자 만들기, 밀랍양초 만들기, 민화 손거울 만들기를 통해 양평농촌체험마을에 대한 상담이 줄을 이었다.
특히, 군 관계자는 “박람회에 참가한 다른 지자체 및 관광업체들의 관광상품, 홍보전략 등을 직·간접적으로 벤치마킹을 하여 양평군 관광정책에 반영할 정보들을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평군 홍보관을 방문한 한 참석자는 “양평군에 이렇게 가볼만한 곳이 많은 줄 몰랐다”며 “당장 다가오는 주말에 가족들과 찾아 가겠다”는 말을 전했다.
양평 = 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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