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민주, 수원11)은 지난 16일 시흥시 거북섬에서 열린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회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안 부의장은 “바다는 우리에게 식량과 에너지를 공급해줄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교역하는 무역의 통로이며, 생태계의 정화기능을 담당하는 자연의 보고”라면서, “2006년 제1회 전국해양 스포츠제전이 경북 울진에서 열린 후, 수도권 최초로 경기도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는 나흘간 시흥 · 안산 시화호와 화성 전곡항에서 철인3종, 핀수영, 카누, 요트 등 4개 정식종목과 드레곤보트, 고무보트, 바다수영, SUP보트 등 번외종목에 5,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면서 “출전하는 엘리트 선수단과 동호인 모두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의와 친선을 다지고, 행사기간 동안 쓰레기를 줄이는 노력으로 깨끗한 바다를 보존하고 후세에 물려줄수 있도록 노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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