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8월 경기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경기행복주택 50세대가 파주시 최초로 입주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거약자를 위해 주변시세보다 임대료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중 하나인 파주병원복합 경기행복주택은 2017년 7월 착공을 시작해 지난해 8월부터 대학생·청년층뿐만 아니라 고령자까지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했으며 8월 준공 후 입주를 앞두고 있다.
행복주택의 규모는 지하3층~지상6층의 아파트로 이중 일부는 행복주택 옆의 파주병원에서 전용 주차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자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오픈키친·세미나실·취미실·다목적실·조경공간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했고 고령자를 위한 텃밭도 조성됐다.
김영수 파주시 주택과장은 “파주시 최초로 경기행복주택이 입주예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입주예정자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용검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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