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 수정노인종합복지관 ‘그린나래 어르신 벽화봉사단’이 벽화작업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정노인종합복지관】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수정노인종합복지관 ‘그린나래 어르신 벽화봉사단’이 아름답고 예술이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9년 이후 10년째 활동 중인 벽화봉사단은 그동안 신흥 3동, 단대공원의 벽화를 조성하고 자신들이 활동하고 있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외벽 등 수정구 내 다양한 외벽에 대해 어르신들이 직접 벽화작업을 하고 있다.
올해는 나무 목재를 이용한 벽화작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산성동 제1공영주차창 입구 외벽에 벽화를 조성, 지역사회를 아름다운 거리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이 같은 소식을 듣고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수정보인복지관에 4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 후원금은 그린나래 어르신 벽화봉사단 활동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조성갑 관장은 “어르신들의 재능기부와 사회참여를 권장하기 위한 성남제일새마을금고의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화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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