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윤여권)는 8월 20일 좀도리 봉사단과 송산권역(송산1·2동, 자금동) Happy매니저가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은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 800만 원으로 9개월간 매주 수요일 균형 잡힌 식단표에 따라 봉사자들이 직접 반찬을 조리해 홀몸어르신 28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복지 사업이다.
이 자리에는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 좀도리 봉사단, Happy매니저, 관계공무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는 올 3월부터 진행해온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식사를 대접했다.
윤여권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의 작은 반찬 나눔 활동을 통해 송산권역에 계신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없이는 불가능한 사업인 만큼 봉사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홍정길 송산권역국장은 “지역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애쓰시는 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이러한 노력들이 모아져 따뜻한 정이 넘쳐흐르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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