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비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연천사랑상품권의 충전액을 월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확대하고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연천군은 명절 준비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가계부담을 해소하고, 판매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구매한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연천사랑상품권은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기존 IC카드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는 관내 매출 10억원 이하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발급 가능하다. 
온라인에서는 스마트폰 경기지역화폐 앱을 다운로드한 후 연천사랑상품권을 신청하면 되고, 오프라인은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 지역농협, 산림조합, 축협에서 방문 신청으로 발급 가능하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연천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 촉진은 물론 명절에 군민 모두가 행복한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모두가 연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연천사랑상품권을 많이 사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연천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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