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도시개발공사 ‘봉우리봉사단’이 일손이 부족한 상주시를 찾아 감 따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종수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봉우리봉사단’이 일손이 부족한 상주시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친것이 뒤 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도시개발공사 40여 명의 ‘봉우리 봉사단’은 지난 21~22일까지 2일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주시 외남면을 방문해 감 따기는 물론 감 껍질 깎기, 감 엮기 등 곶감을 만드는 전과정에 참여해 일손을 지원했다는 것이다.

이날 성남도시개발공사 봉사단이 딴 감은 4000여 상자로 약 100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봉사활동을 총괄한 공사 유동규 기획본부장은 “부족한 농촌 일손을 조금이나마 직접 도와줄 수 있어서 너무나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봉우리 봉사단은 성남도시개발공사 내에서 자발 능동적으로 만들어진 봉사단으로 공사와 상주시 외남면은 지난해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농촌상생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