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도메인거래소는 도메인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탑재해 거래하는 신개념의 상장

블록도메인거래소는 도메인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탑재해 거래하는 신개념의 상장 매년 부과되던 도메인 사용료를 탈피해 도메인 한 번 구매로 영원히 사용하고 데이터를 접목시켜 누구나 데이터를 자산으로 바꿀 수 있는 블록도메인거래소이다.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의 한 스타트업 기업이 도메인 사업에 뛰어들어 ‘블록도메인거래소’를 오픈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지오텍홀딩스(대표 박은수)는 도메인을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는 ‘블록도메인거래소’를 암호화폐 거래소인 케이덱스(Kdex)에 베타버전을 오픈해 테스트에 들어갔고 9월부터는 정식 상장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블록도메인거래소 오픈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주식이나 암호화폐처럼 도메인도 상장할 수 있는 시장을 열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도메인(domain)이란 숫자로 이루어진 인터넷상의 컴퓨터 주소를 알기 쉬운 영문으로 표현한 것을 말하며, 그동안 전 세계 도메인은 미국의 아이칸(ICANN)이 총괄하며 매년 도메인 사용료를 부과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미국의 아이칸이 주도하던 도메인 시장에 IT강국인 대한민국의 스타트업 기업인 (주)지오텍홀딩스가 토종 도메인을 만들어 세계시장에 도전하는 것으로 이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드디어 우리나라가 온라인 분야에서 세계를 주도해 나갈 길이 열렸다고 볼 수 있다. 

4차산업혁명의 시대, 탈중앙화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기술로 블록도메인을 만들어 블록도메인에 데이터를 탑재해 누구나 자산을 만들 수 있고 또 거래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는 것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데이터돈이 되는 데이터 자본주의 시대, 사이버 부동산인 도메인을 접목시켜 개인의 콘텐츠가 자산이 되는 데이터 시장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개인의 콘텐츠 데이터를 시장에 공유해 가치를 높여 개인의 콘텐츠가 공정한 거래가 가능한 어마어마한 정보를 공유하는 공유경제의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록도메인거래소’를 개발한 ㈜지오텍홀딩스의 박은수 대표는 “4차 혁명의 시대에 전 세계가 달라지고 있다“며 ”IT업계 30여년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네트웍 기술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블록도메인시장을 만들었고 블록체인 기반의 도메인은 한 번 구매로 영구히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매년 부과되는 도메인 사용료를 절감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블록도메인거래소’에서는 모든 가상화폐로 도메인을 구입하고 살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 부가적인 시장으로 도메인 경매시장, 도메인 주주 방식 등 다양하고 새로운 사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 ‘알롬’이라는 웹브라우저의 개발, 암호화폐 ‘알지오 코인’, ‘알지오 블록 포탈’ 등의 개발로 4차 산업 혁명의 주도국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또 탈중앙화된 블록도메인(BDNS)시스템은 도메인 생태계의 변혁을 불러 일으키고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데이터 자본주의 시대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데이터 거래소로 블록도메인이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다.

이번 블록도메인거래소 오픈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어 또 한번 IT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이 세계로 뻗어 나갈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부천 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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