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는 지난 23일 부천중부라이온스클럽(지대장 김종인)의  후원으로 독거어르신 200여 명에게 한방파스(2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천중부라이온스클럽은 2006년 창립해 매년 명절 쌀과 생필품 등을 지역의 소외된 계층들에게 전달하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을 맞이해 어르신들의 만성적인 근육통 및 관절통에 도움이 되는 한방파스 전달했다.
김종인 회장은 “추석이면 찬바람이 부는 시기이다. 독거어르신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섭 노인복지과장은 “명절을 맞이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꼼꼼히 챙겨 어르신이 건강한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는 부천지역 독거노인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방문 및 주 2회 전화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있으며 다양한 후원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천 = 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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