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7일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의를 거쳐 파주비정규직지원센터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당연직인 김정기 부시장을 포함해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전문성과 개방성 등을 두루 갖춘 관련 전문기관에게 파주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위탁하기 위해 구성됐다.
심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한정된 예산집행의 효율화 방안과 지역 내 여러 기관 및 단체들과 네트워킹 및 인력 구성 계획 등에 대한 질의를 통해 후보자를 검증했으며 그 결과 파주비정규직지원센터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파주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파주스타디움내 사무실 리모델링 후 11월경 개소할 예정으로 파주비정규직지원센터에서 3년간 위탁 운영하면서 파주시 관내 비정규직 지원사업, 노동상담 및 법률지원사업 등 고용취약계층의 권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파주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전문기관에 위탁함으로써 체계적·전문적인 센터 운영을 통해 노동권익 신장 및 근로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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