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일부터 7일까지)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만성질환 건강 상담 및 혈압·혈당 수치 측정, 관련 질환 교육, 홍보물 배부 등 구민의 건강 개선과 건장지표 향상을 위해 각종 행사를 실시한다.
2019년「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의 주요 행사로는 9월 2일 계양산 전통시장, 9월 3일 계산시장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장 상인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캠페인을 개최한다. 또한 4일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시행하고, 5일 및 6일에는 각각 계양여성회관, 계산국민체육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및 교육을 개최하는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의 올바른 이해 확산을 위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24.3%를 차지하는 주요한 질병으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크지만,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적정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80%는 예방이 가능하므로 구민의 올바른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계양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건강상태 확인을 통해 구민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계양구보건소 금연만성질환팀로 하면 된다.
계양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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