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화재 및 인명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소방선박(111톤)을 운용하는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정병권) 소방정대는 추석대비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나섰다.
부두에 정박 중인 선박에 승선해 관계자에 대한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선박 화재 시 신속한 현장대응에 필요한 선박소화설비, 구명설비, 비상시 탈출로, 선박도면 등을 확인했다.
인천항에 정기적으로 기항하는 국제여객선 및 연안여객선 21척에 대해 추석명절 전까지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하고 취약시간대 소방차량 및 소방함을 활용한 순찰을 통해 화재예방에 대비할 계획이다.
소방정대 이원호대장은 “연휴기간 중 여객선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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