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붉은 수돗물 피해 학교의 급식소 메인 필터 설치로 학교급식이 안정화 돼 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적수 피해  학교중 급식소 설치교 153개교(사립유치원 포함)에 5억 9000여 만원(인천시와 재원 분담)을 투입해 급식소에 메인 수도관 필터를 설치토록 하고 현재 정상급식을 하고 있다.
또 학교급식용수를 저수조 물로 사용하는 학교에는 방학동안 직수로 전환 하도록 안내해 피해학교 저수조 사용 19개교 중 18개교가 직수 전환을 완료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소 필터 설치 및 직수 전환으로 적수 피해 이전 상태로 돌아가게 돼 수돗물을 이용한 안전한 학교급식이 원활히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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