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덕면  단체협의회(회장 김민태)는 지난 29일 추석을 맞아 관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을 전달했다.
고덕면 단체협의회 주관 하에 고덕 삼성물산에서 부식세트(5만원상당) 100개 및 프렉스에어코리아에서 부식세트(5만원상당) 51개, 휴지(30롤) 151팩, 바르게 살기 김경호 회장이 계란(30알) 151판, 농업경영인 허지영 회장이 백미(10kg) 30포를 기부했다.
이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생필품을 받은 이웃들은 “각박해진 사회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의 따뜻한 선물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웃사랑 나눔을 추진한 김민태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더불어 사는 마음을 표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고덕면 단체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정영권 고덕면장은 “이웃사랑 기부에 동참해주신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명절마다 잊지 않고 베푸는 여러분들의 나눔과 사랑이 고덕 면민 모두가 행복하고 사람냄새 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초석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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