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서장 모상묘)에서는 8월 28일 15시 안산상록경찰서에서 관내 16개소 금융기관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기여한 우리은행 상록수지점 직원에 대해 경찰서장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 했다. 또한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임명을 하면서,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자들과 최근 금융기관-안산상록경찰이 협업해 피해 예방한 사례를 공유하고 금융기관의 피해 예방 관련 대처요령 등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면서 보이스피싱을 근절할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기관 대표들은 “경찰과 금융기관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경찰과 적극 협력해 금융사기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고
모상묘 경찰서장은 “금융기관 피해의심 시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피해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므로, 범죄 피해를 예방하는 목적임을 감안, 금융기관 고객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실질적 예방을 위해서는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인출·송금하는 장소인 금융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경찰과 금융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 예방 및 신속한 신고 대응으로 전화금융사기 근절에 기여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안산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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