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9월 2일 제194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5회차 회기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는 11일까지 10일간 진행하며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19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 김포도시철도 개통 지연 행정사무조사계획서 변경의 건 ▲조례안 21건(의원발의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8건 등 총 35개 안건을 심사한다.
일정별로 살펴 보면 2일 1차 본회의에서 의원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김포도시철도 개통 지연 행정사무조사계획서 변경의 건을 처리하고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의결한다.
3일에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동의안 등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하고 4일부터 6일까지는 부서 및 출자·출연기관이 제출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9일부터 10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원회로부터 회부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총괄 심사해 계수조정을 거쳐 의결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현안사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해 시장 등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답변을 듣고 상임위원회로부터 심사·보고된 상정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 후 제194회 임시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신명순 의장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이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것인지 면밀히 심사하겠다”며 “아울러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 기간에 진행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도 꼼꼼히 들여다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발의 안건을 살펴보면 한종우 위원이 『김포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오강현 의원이 『김포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을 각각 대표발의 했다.
김포 = 안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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