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매일()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97일 개강하는청소년의 멘토 KB!다문화미술학교 가을학기 정규 강좌의 수강생을 선착순(827일 시작) 모집하고 있으며, 정원 마감 시까지 수강생을 상시 모집할 예정이다. 재단이 매 해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본 프로그램의 2019 가을학기는 어린이를 위한 복합문화 공간인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97일부터 1222일까지 총 15주간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청소년의 멘토 KB!다문화미술학교는 KB국민은행이 문화적 다양성 학습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강 등의 수업으로 청소년을 후원하는청소년의 멘토 KB!학습 멘토링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7년째로, 재단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본 수업에는 미술교육 뿐 아니라 글로벌교육전문 사회적기업 메이커스와 진행하는 <학부모 다문화이해교실>과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부모와 함께하는 다문화미술학교> 특별수업이 학기 중에 진행된다. 또한 다문화 학생이 포함된 학교로 다문화 미술학교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무상으로 교육하는 <찾아가는 다문화학교>도 개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가을학기의 수업은 주말에 진행되며, 초등학교 저·고학년 기본반과 초등학교 고·중등 심화반으로 나누어 강의가 운영되어 학생이 반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기본반에서는 마트료시카 만들기’, ‘보물과 보물지도 만들기’, ‘나무이름판 꾸미기등 여러 미술기법을 통해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며, 심화반은 명화 모작하기’, ‘의상디자인하기’, ‘팝아트그리기등 미술 전공 실기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용인=장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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