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0일 인천항보안공사 직원과 일반 자원봉사자 등 총 10명이 참여해 ‘이사지원 전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포동행정복지센터의 요청으로 사동에서 율목동으로 이사하는 홀몸 어르신(여성)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무덥고 사다리차가 들어 갈 수 없는 좁은 골목이라 평소 보다 어려움이 많았지만 서로 힘을 합쳐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한편 인천항보안공사 봉사단은 지난2014년 인천중구자원봉사 센터와 MOU체결 이후 이사지원 외에도 김장 나눔 봉사, 집수리, 사랑의 밥차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 하고 있다.
이사지원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이사할 비용이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이삿짐을 나를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