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추석을 앞두고 구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10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위생 점검은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15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유통기한 경과 및 무허가(무표시) 식품 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 위생관리, 법적 구비서류 적정 관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특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점검반에 편성해 위생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한과류, 떡류, 어육가공품, 두부류, 조미김 등 추석 다소비 식품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해 먹거리 안전에 더욱 신경 쓸 계획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해 위생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구민들께서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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