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의장 송광식)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37회 임시회를 개의했다.
이번 임시회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조례안 및 동의안,“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2019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을 심사하게 된다.
3일에 열리는 기획총무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허식의원 발의)”과 “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장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유옥분의원 발의)”을 비롯한 5개 조례안과 “2019년도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하고, 4일 열리는 복지환경도시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 동구 저소득중증장애인가구 유료방송이용요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4개 조례안과 “인천광역시 동구 어린이급식지원관리센터 위탁 운영 동의안”과 “인천광역시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 동의안”을 심사한다.
특히 2일 제1차 본회의에는 윤재실, 정종연, 장수진 의원이 발의한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며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 및 그 외 수출규제강화 조치 즉각 철회 ▲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정당한 보상 지급 및 사과 촉구 ▲ 동구의회의 일본여행 자제 및 일본상품 구매 거부의 뜻을 밝혔다.
한편 송광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동료의원님들의 열의 있는 심사와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내실 있는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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