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지난 2일 동양대학교에서 제1기 의정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역량증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장을 초빙해, 의정모니터단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1교시에는 지방자치와 의정모니터단의 역할, 2교시에는 의정모니터단 정책제안 및 각종 활동보고서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통해 의정모니터 단원들은 지방자치의 개념부터 의정모니터단의 역할 및 향후 수행업무에 이르기까지 자세히 알아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의정모니터단 2019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해, 의정모니터단 출범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활동을 보고하고, 의정모니터단의 발전방향 및 활발한 활동을 위한 자율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성수 의장은 “의정모니터단 역량증진 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지역 주민을 위한 목소리를 많이 내 주었으면 한다. 또한, 동두천시의회에서도 의정모니터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시민과 함께 열린 의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모니터단은 시민의 현장감 있는 의견을 시의회의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지난 4월부터 공개모집해 4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2년의 임기동안 도시건설교통·사회복지환경·교육문화체육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주민불편 사항이나 제도 개선에 대한 건의, 의회 방청 및 시의원의 의정활동 모니터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두천 = 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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