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거친 수료생 6개팀이 올해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 오디션에 최종 선발돼 도내 최다 선발지역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창업 오디션에 선정된 팀들은 노인치매예방 원예치료, 공예인 사업지원 공동플렛폼, 친환경 세제 및 화장품 생산, 연극을 통한 인성교육, 인형 제작 판매,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이번 오디션 선발로 시제품 개발을 위한 사업 개발비 등 각각 7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2012년부터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실시해 현재까지 4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15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 오디션에 첫해 9개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5개팀이 선발돼 2억2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았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창업 교육 외에도 농업분야의 새로운 정보 습득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 접목이 가능하도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역량강화 사회적경제 교육을 실시했다”며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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