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달 31일 삼패 한강시민공원에서 대학생 플래너즈가 주최하는 ‘썸머너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대학생 플래너즈는 대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실행력을 다양한 시정활동에 참여시키고자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시정기획단이다.
이번 행사는 플래너즈가 시민과 함께하는 소소한 축제를 개최하고자 ‘2019 경기도 청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된 것으로, 1부 물총놀이와 다양한 체험, 2부 지역주민의 공연 및 장기자랑, 3부 한여름밤의 영화제 순으로 진행됐다.
플래너즈 박지현 TF팀장은 “이렇게 큰 행사는 처음이라 힘들었지만 주민분들이 좋아해주시니 참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 플래너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다문화 중도입국자녀 한국 사회 적응 프로젝트 멘토링, 남양주 관광코스개발, 청소년 진로워크숍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고 열정적으로 펼치고 있다.
남양주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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