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복지서비스 지원뿐만이 아니라 일반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을 위한 마음 강좌 ‘마음학개론’을 진행 중이다.
‘마음학개론’은 감정코칭, 분노 조절하기, 자존감 향상하기, 중독조절하기 등 자신의 정신건강을 관리 하는데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총 5회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별내동 별빛도서관에서 1시간동안 개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된 참여자가 교육 전·후 스트레스와 우울검사를 통해 스스로 정신건강상태를 인지하고 정신건강관리의 실효성을 체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은 “정신건강관리는 개개인 스스로의 인지능력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고 생각한다. 2018년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신청자 50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지만 신청자가 많아 70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스스로의 정신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 시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양주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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