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행사를 진행한 뒤 현금 일부를 다시 돌려 받아 챙긴 인천의 한 예술인 단체 지회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보조금 등으로 행사로 진행한 뒤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보조금 일부를 받아 챙긴 예술인 단체 지회장 A(6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천시 민간경상보조사업을 진행을 위해 소속 연예인 등과 계약을 체결한 뒤 활동비를 지급하고 2500만원을 다시 돌려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민간경상보조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민간이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에 대해 지원하는 보조금이다.
인천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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